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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

     

    영화 인턴은 2015년에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21분이고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인턴 전체내용, 관람후기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전체내용

    40년의 근무 끝에 은퇴한 주인공 벤은 아내를 먼저 떠나 누구보다 여유로운 삶을 즐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는 광고 전단지를 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세 번의 면접 끝에 특유의 차분함과 다년간의 경력으로 면접을 마무리하고 면접에 합격하고 출근했습니다. 한편, 회사의 창업자인 줄스는 누구보다 바쁩니다. 그녀는 걷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회사 안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합니다. 그녀는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을 잊어버리고 동료 카메론이 인턴 중에 비서 업무를 맡기려 하자 거절하려고 합니다. 다음날, 벤을 포함한 네 명의 인턴이 출근합니다. 벤은 새로운 사회생활에 기대와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노트북을 켜는 것조차 낯선 일이었지만, 그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하나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을 확인한 후 쥘리에게 가서 인사를 건넸지만, 그녀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는 인내심을 갖고 일을 기다렸지만, 우편함이 비어있었습니다. 벤은 가만히 있기보다는 일을 찾기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오랜 직장 생활 동안 축적된 특유의 친근함과 경험으로 동료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과 우정을 쌓았습니다. 한편, 회사의 투자자들은 열정으로 가득 찬 젊은 여성 CEO보다 경험 많은 남성 CEO를 원했습니다. 줄스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벤은 그녀가 싫어했던 지저분한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기분을 좋게 합니다. 어느 날, 벤은 CEO 운전기사가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그를 보내주고 대리운전 업무를 수행합니다. 줄스는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벤이 그녀를 섬세하게 돌보는 것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운전기사는 그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벤은 그녀를 데려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집을 방문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에 부담을 느낀 줄스는 카메론에게 다시 한번 비서를 바꿔달라고 요청합니다. 상황을 모른 채 벤은 그녀에게 협력업체까지 가는 빠른 길을 찾아 안내합니다. 그리고 그날 늦게까지 그녀의 일에 너무 집중하는 그녀를 돌보기 위해 그녀와 함께 있습니다. 이를 본 줄스는 마침내 그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두 사람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집니다. 결국 줄스는 벤에게 계속 비서직을 맡겼고, 그들은 새로운 CEO를 고용하기 위해 함께 면접을 보러 갑니다. 그런 사이 벤은 우연히 줄스의 남편 매트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하지만, 그는 줄스에게 말하지 못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그녀가 먼저 상담을 했고, 그는 침착하게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벤은 줄스를 격려하고 그녀는 새로운 CEO를 고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는데, 이는 매트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녀와 화해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관람후기

    영화 인턴은 감동적이면서 흐뭇한 내용이 관전 포인트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세련된 패션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로버트 드니로의 연세에 비해 멋지게 소화한 슈트 패션과 편하면서 세련된 줄스의 패션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줬습니다. 특히 앤해서웨이의 패션이 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무난한 패션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서 전문적이면서 세련된 도시여성을 표현했고 액세서리에 관한 정보들이 여러 블로그에 언급되면서 영화에 나온 액세서리 브랜드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같은 옷을 다르게 연출함으로써 배역을 더 매력 있게 연출한 것 또한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자극을 주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의 깔끔한 정장 차림과 앤 해서웨이의 열정적인 CEO로 노년의 두 주인공이 만나는 영화 "인턴"은 처음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은근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줍니다. 줄스는 홀로 회사를 창립하고 키워낸 만큼 그에게는 회사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그러나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다 보니 자신과 가정을 소홀히 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배려심과 경험이 풍부한 벤을 만나면서 모든 것을 되찾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젊은 시절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에 치여 열정을 잃어가고 지나게 소극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자들이 이 영화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찾았으면 합니다. 또한 벤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을 통해 나이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 자신과 자존감을 찾는 생활을 이어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회사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이영화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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