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내용,전문가평가,리뷰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

 

2023년 개봉한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은 마블의 액션영화로 러닝타임은 124분입니다. 이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내용, 전문가평가, 리뷰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요약 내용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서는 메라와 결혼하고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왕으로서의 재능이 없는 아서는 정치에 힘들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서는 열심히 왕의 역할과 아버지의 역할을 이행합니다. 그러던 중 지구온난화와 바다오염으로 아틀란티스는 고난을 겪습니다. 아서는 육지의 인류들과 교류를 제안하지만 의회의 반대로 무산됩니다. 한편 블랙 만타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틀란티스 유물을 찾던 중 블랙 트라이던트라는 물건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유발한 코닥스 왕에게 세뇌당하고 그를 봉인에서 풀어주려 합니다. 아서는 세계 이상기후 대책 의회에서 인간과의 협력을 주장하지만 반발만 사게 되는데 그때 세뇌당한 블랙 만타에 의해 아틀란티스는 공격을 당합니다. 아서는 그만 블랙 만타에게 패하게 되고 블랙 만타는 오리할콘이란 물건을 빼앗고 도망칩니다. 아서는 블랙 만타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회의를 통해 블랙 만타가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오리할콘을 이용하여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는 것을 알아냅니다. 하지만 블랙 만타의 정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옴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합니다. 아서는 옴을 데려오지만 옴은 해적과 커넥션이 있어 아서를 뒷골목 왕에게 데려다주고 블랙 만타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합니다. 하지만 옴은 결국 아서에게 다시 붙잡히고 협박당합니다. 아서는 뒷골목 왕에게 괴생명체가 사는 어느 섬에서 오리할콘 공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하여 아서는 오리할콘 섬으로 들어갑니다. 한편 신 박사는 오리할콘 발전소에 대해 블랙 만타에게 보고를 하러 간 도중 블랙 트라이던트를 보고 블랙 만타의 계획을 알아차립니다. 아서는 오리할콘 지휘부에 침투에 성공하고 신박사를 만나는데 신박사는 오리할콘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아서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곤 블랙 만타의 전투를 벌이는데 도중에 옴은 블랙 트라이던트를 만지고 그것을 통해 블랙 만타가 코닥스 왕의 봉인을 깨우려 하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치열한 전투 중 블랙 만타의 레이저에 맞아 아서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되고 이에 브라인 왕과 네레우스의 함선들이 나타나 섬을 공격하자, 블랙 만타는 잠수함과 함께 도망치고 아서는 또다시 음파 공격에 휩쓸려 튕겨져 나갑니다. 상황이 진정되자, 옴은 아서와 아틀라나에게 본 내용을 설명합니다. 아서의 조상이 코닥스의 왕을 자신의 피로 봉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서, 아틀라나, 옴의 피만 지켜도 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나 아서는 자신의 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때마침 블랙 만타는 토마스의 집을 습격하고 아들을 납치합니다. 이에 분노하며 아서는 아들을 구하기로 결심하고 옴도 바다를 구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네레우스는 음파 캐논을 분석해 특정한 주파수의 음파를 사용한다는 정보를 얻고, 음파의 상쇄 원리를 활용하여 음파 캐논을 무력화하는 작전을 제안합니다. 옴과 아서는 병력을 이끌고 남극에 있는 블랙만타에게 향합니다. 남극에 있는 블랙 만타가 아서의 아들을 달라며 신 박사에게 접근하지만, 신 박사는 블랙 만타에게 폭탄을 줍니다. 옴과 아서는 블랙 만타를 마주하고 블랙 만타는 코닥스 왕을 봉인할 수 있는 피의 힘을 가진 아서를 죽이려 합니다. 서로 엄청난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때 옴이 코닥스 왕의 정신지배를 받게 됩니다. 반면에 블랙 만타는 코닥스 왕의 정신지배가 풀리고 아서에게 패배합니다. 코닥스 왕에게 정신지배 당한 옴은 더욱 강해져 아서를 저지하고 왕족의 피로 코닥스 왕의 봉인을 풀기 시작합니다.. 아서는 다급하게 옴을 붙잡고 설득하며 정신지배를 풀어내는데 코닥스 왕은 이미 봉인이 해제된 상태입니다. 자유로워진 코닥스 왕은 아서와 격전을 벌이지만 아서는 옴과 의기투합하여 코닥스 왕을 파괴합니다. 전투에서 이긴 아서는 이후 가족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틀란티스를 UN에 가입시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전문가들의 평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마블 팬들의 엄청난 기대 속에 개봉하였지만 예전의 완성도 높은 마블영화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그러한 팬들에게 조차도 아쉽다는 말이 함께 언급이 되었습니다. 포브스는 아쿠아맨2의 리뷰 평가들이 좋지 않다고 밝혔고 비디오 게임을 같은 장면과 마지막 급박한 장면까지 특수효과에 얽매인 실패라 했으며 깊이감 없고 뻔한 줄거리에 대해 안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평가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도 다소 낮은 점수인 36점을 기록했다 전했으며 CNN은 CG만으로 가벼운 대화와 상황을 덮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BBC는 후속을 기대하기 어려운 작품이다라고 말했으며 토르와 로키와 비교하며 아서와 옴의 관계는 너무 진부한 설정이라 했고 다른 매체 또한 아쿠아맨 2에 대해 엄청난 비평을 했습니다.

간단 리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협력"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원수지간이었지만 공통의 목표로 형을 협력하는 동생 이야기가 있고 인간이 바다 환경에 협력할 수 있도록 아틀란티스를 UN에 가입시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는 오늘의 시점에 협력이라는 단어를 통해 아주 큰 메시지를 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환경이란 주제는 늘 어렵고 귀찮고 등한시되는 주제였습니다. 하지만 아쿠아맨이란 캐릭터를 통해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지구온난화란 주제를 마주하게 되었고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 더 지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닷속을 표현을 표현한 화려한 장면들 속에 스토리 전개나 완성도가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지만 우리가 늘 꺼려했던 주제를 재밌게 풀어줬다는 것에서 이 영화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