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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션

    2015년 개봉한 마션은 144분의 러닝타임을 갖고있는 SF 재난영화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마션 정보, 요약내용, 관람 후 느낀점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보

    영화 '마션'은 2015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영화입니다. 2011년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의 주인공 맷 데이먼은 화성에 남겨진 불운한 우주 비행사 마크 와트니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이러한 주인공이 NASA의 구출을 기다리며 화성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연구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션은 과학적, 정확성, 설득력 있는 스토리와 맷 데이먼의 연기로 여러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우주 탐험과 우주 비행사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는 7개의 아카데미상을 포함해 여러 상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요약내용

    화성을 탐사하던 아레스 3팀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여 그로 인해 팀원인 와트니가 화성에서 실종하고 맙니다. 아레스 3팀은 와트니를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생명유지장치가 꺼져 있어 NASA는 공식적으로 와트니의 사망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죽은 줄만 알았던 와트니는 모래무덤에서 몸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와트니의 배에는 철심이 박혀 있었고 이 철심이 와트니의 생명유지장치를 고장내 그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지에 있던 응급약품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화성에서 어떻게 생존 할지를 생각합니다. 그는 일단 기지에 있는 식량을 파악했는데 이런 막연한 상황에선 얼마 못버틸 양이었습니다. 와트너는 식물학자인 자신의 직업을 살려서 화성에서 감자 농사를 짓게 됩니다. 그는 기지 내에 화성의 흙에 팀원들의 분변을 깔아 영양분이 많은 땅을 만듭니다. 그런다음 로켓연료에서 질소를 분리해 수소를 추출하고 수소를 연소시켜 물을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지내에는 불을 붙일만한 소재가 없었는데 마침 나무 십자가를 찾아내고 그것으로 불을 지펴 물을 얻는데 성공합니다. 그는 그것으로 감자 농사를 지었고 감자에선 싹이 올라와 성공의 기미를 보입니다. 한편 NASA에서는 와트니의 시신을 찾고자 우주 탐사선 아레스 6의 예산을 의회에서 타오고 아레스 3기지를 위성으로 탐색합니다. 그런데 태양전지가 깨끗하게 닦여있고 화성을 비춰주는 카메라의 위치도 바뀌어 있어 이것으로 와트니가 살아있음을 알아챕니다. 그들은 와트너에 식량을 보낼 보급선을 보내기로 합니다. 보급선이 화성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따지면 868일이었고 와트너는 농작물의 생장시간을 계산하면 충분히 기다릴만한 시간이라 여겨 여유가 있었지만 그만 그의 농작물이 모두 죽어버립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식량은 609일치 밖에 없었고 모든 일은 급박하게만 돌아갑니다. 우주 역학팀 직원 리치퍼넬은 헤르메스 호를 이용해 와트니를 구조할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그러나 문제는 헤르메스에 있는 대원마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국장은 이 제안을 거절하지만 헤르메스 호의 대원들은 와트니를 구하기로 합니다.

     

    관람 후 느낀점

    영화 마션은 어느 식물학자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기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보통 우주에 관한 영화에서 우주는 정복의 대상 또는 우주의 신비를 탐험하는 장소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마션은 화성에서 살아남기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참신한 느낌을 선사 했습니다. 그가 무사히 지구로 오기를 나사와 전 세계가 빌고 있는데 원래의 보통 영화 였다면 미국이 모든 고난을 극복했겠지만 의외로 중국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치적 갈등없이 내용이 진행되어 이러한 점에서 영화를 편히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마크는 화성에 혼자 남은 암담한 현실에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차근히 문제를 해결하고 어떠한 것도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고 그는 늘 유쾌함을 잃지 않습니다. 그는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늘어놓곤 한줄기 희망에 기대어 그 시간들을 견딥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그를 지구로 다시 오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서 계속해서 쏟아지는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요즘 시대에 마음에 새겨야할 자세라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그저 마크의 긍정적인 막연한 마음만 보여주진 않습니다. 그는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라는 장점을 살려 감자를 재배하고 기계를 고치며 나사와 통신하며 관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착실한 진행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 마크와 함께 하던 팀원들의 개성이 돋보이지 않아 기억에 안남았다는 것입니다. 주인공보다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다른 팀원들도 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였다면 훨씬 영화를 꾸며줬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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